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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ney Fun To Read Set 1-23 : Fast Kart, Slow Kart 지금 큰딸이 9살이 되니까 5살 후반부터 시작한 엄마표 영어로 시니가니네 들어와 있는 펀투리드 책만 벌써 20권이 있답니다. 꾸준히 아이들 애니메이션 영화가 나오면 시사회를 통해서 챙겨보는 편이라 역시 봤고 지금까지 많은 영화들을 봤지만 두 딸들이 손에 꼽는 영화가 또 예요. 가 펀투리드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또 가만있을 수가 없지요. 이제는 6살 되는 둘째딸도 펀투리드를 20권 통째로 매일 책장에서 꺼내와서 아직 영어를 읽지는 못해도 그림이랑 그냥저냥 보는 걸 넘 좋아라 한답니다. 제가 평소에도 읽어주기도 하지만 CD를 들으면 영화 속 효과음들도 가끔 들려와서 참 좋아하지요. 요즘 세이펜이 많이 활용되는데 세이펜 2개 있는 시니가니네에서는 펀투리드도 세이펜 음원이 나온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 가끔 합니..
현대 종교의 다양성 책이 쉬운책은 아닙니다. 제가 종교에 대해 관심은 많았지만 종교학과 관련된 책은 처음 읽어서 처음에 감을 못잡고 읽은 느낌이 없잖아 있네요.현대의 종교는 과거와 다르게 감성적이고 개인적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현대 종교는 어느 부분에서 일맥상통하고 있다는 느낌도 받게 되었어요. 종교는 예전에도 현재에도 앞으로도 삶, 사회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종교를 제대로 이해하는게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자유주의적 공동체주의 철학자인 찰스 테일러가 영국 에든버러 대학에서 진행한 기퍼드 강연을 묶은 것이다. 부제가 말해주듯 1세기 전 하버드대 교수였던 미국의 저명한 철학자이자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가 같은 곳에서 강의한 내용을 묶은 기퍼드 강연집 종교적 경험의 다양성 의 종교철학적 가정과 주요 개념..
뿔뿔뿔뿔 1 표지의 그림과 소개글, 그리고 부록, 일러스트첩에 혹해서 구매했는데 미노타우로스 증후군에 대한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묵직한데다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소재들이 하나같이 가벼운건 아니라서 읽는 내내 많은 생각이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제가 예상했던 가벼운 주제는 아니라서 아쉽기도 한데 그림은 너무 취향에 스토리는 현대의 모습같아서 생각이 참 많이 드네요여긴 뭐하는 곳이야…? 여리고 낯을 가리는 오후는 어렵사리 취직이 된다. 첫 출근 날, 발령 받은 부서 사무실에 들어서자마자 예사롭지 않은 기운을 느낀다. 마치 숲속에 온 듯 사무실 군데군데 커다란 나무와 풀숲이 우거져 있는 모습에 의아한 오후. 그 앞에 찰진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양복돌 대리가 나타난다. 양복돌 대리를 본 오후는 깜짝 놀라는데! 양복돌 대리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