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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ney Fun To Read Set 1-23 : Fast Kart, Slow Kart


지금 큰딸이 9살이 되니까 5살 후반부터 시작한 엄마표 영어로 시니가니네 들어와 있는 펀투리드 책만 벌써 20권이 있답니다. 꾸준히 아이들 애니메이션 영화가 나오면 시사회를 통해서 챙겨보는 편이라 <주먹왕 랄프> 역시 봤고 지금까지 많은 영화들을 봤지만 두 딸들이 손에 꼽는 영화가 또 <주먹왕 랄프> 예요. <주먹왕 랄프> 가 펀투리드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또 가만있을 수가 없지요. 이제는 6살 되는 둘째딸도 펀투리드를 20권 통째로 매일 책장에서 꺼내와서 아직 영어를 읽지는 못해도 그림이랑 그냥저냥 보는 걸 넘 좋아라 한답니다. 제가 평소에도 읽어주기도 하지만 CD를 들으면 영화 속 효과음들도 가끔 들려와서 참 좋아하지요. 요즘 세이펜이 많이 활용되는데 세이펜 2개 있는 시니가니네에서는 펀투리드도 세이펜 음원이 나온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 가끔 합니다. 둘째가 워낙 자주 꺼내와서 보거든요.^^ 펀투리드는 Leveled Reader 랍니다. K단계부터 1, 2, 3 단계까지 책의 뒷쪽에 있는 워크북 수준도 다르지요. 처음 영어에 흥미를 넣어주려고 할 때 디즈니 펀투리드가 참 유용해요. 일단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주 캐릭터들도 다양하게 있고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캐릭터들도 참 많아요. 짧은 글밥을 가진 책들부터 서서히 CD와 꾸준히 들려주시면 분명히 영어에 긍정적인 관심을 가지게 될거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처음 영어에 흥미를 갖게 해줄 책을 추천해달라 하면 이 책을 꼭 말씀드려요.^^ 특히 K단계와 1단계는 워크북에 스티커도 포함되어 있어서 유치단계 아이들, 초등생들 할거 없이 참 좋아한답니다. 문장이 참 간단하지요. 캐릭터들을 간단히 설명해주고 책마다의 특징들이 있답니다. Fast Kart, Slow Kart 같은 경우는 반의어가 되는 단어들을 대조해서 보여주고 있어요. 이렇게 반의어들이 있는 책을 보다 보면 좀 더 확장해서 다른 단어들도 충분히 얘기해볼 수 있고 그렇게 아이들 어휘력을 늘려주는 거거든요. 책이 오자마자 두 딸내미들 스티커 있는건 또 어떻게 귀신같이 알고 1단계 Fast Kart, Slow Kart 를 갖고 와서 영화 속에서 봤던 캐릭터 스티커를 붙여가며 처음 책 탐색에 들어가네요.^^ 좀 더 본격적으로 1단계 책은 6살 (50개월) 둘째 딸에게 알맞는 단계여서 언니 학교 가고 오전에 한가롭게 엄마랑 CD 틀어서 들으면서 페이지 넘겨보고 다시 한번 엄마가 읽어주면 들어보면서 책을 여러번 보았답니다. 3월부터 새롭게 또래들과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그전까지는 엄마표로 모든 활동들을 해온 아이라서 잘 할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엄마랑 이렇게 오랜만에 영어책 활용하니까 재밌었는지 엄청 집중하고 좋아라하네요.^^ 저 노란 장미볼펜으로 길고 짧고 표시도 해가면서 스스로 기특하게 인지하는 시간도 가졌구요. 큰딸은 한글을 일찍 깨우쳐서 50개월이면 영어도 한참 활용했던 때였지만 지금 둘째딸은 한글을 활용중이라서 영어는 사실 그동안 언니 덕분에 흘려듣기는 충분히 했지만 이렇게 본격적인 활용은 사실 처음이거든요. 그동안 아이가 아직 준비가 안됐거니 생각했는데 막상 함께 책상에 앉아서 해보니까 자세도 되어있고 집중도 잘 하고 흥미를 많이 보였던 거 같아요. <주먹왕 랄프> 펀투리드로 둘째딸도 이젠 엄마표 영어 본격적으로 활용 시작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좋은 계기가 된 거 같습니다.^^ "가은아~~ 언니도 리딩 일찍 깨우쳤듯이 너도 함 잘 해 보자~~ " 펀투리드 뒷 쪽에 항상 있는 워크북입니다. 1단계 책이어서 50개월 가은이랑 충분히 할만 하겠더라구요. 한글만 보고 읽기 연습 중이지 쓰는 건 전혀 안하고 있고 제가 시작을 일부러 안했었는데요. 여기 있는 워크북을 하면서 연필 제대로 잡고 역시나 <주먹왕 랄프> 펀투리드를 하면서 쓰기도 본격적으로 연습 해봤는데 제법 잘 따라오네요.^^ 아이가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데 억지로 시키지 말아야지 라는 주관적인 생각이 있었던터라 그동안 해보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우연히 좋은 계기가 생겨서 해보니 아이가 언제부턴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었나 봅니다.^^ 이렇게 자연스레 그런 날을 맞이하고 싶었는데 제 의도대로 되어가고 있네요. 줄긋기나 미로찾기는 문제가 없었지만 짧은 영어단어를 쓰는 것은 물론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1단계 여서 그런지 따라쓰기 식으로 되어있어서 그건 참 재밌어하며 잘 썼답니다. 받아들일 수 있을까 내심 저 역시도 궁금해하며 함께 활용해봤는데 아이가 생각보다는 너무나 잘 따라줬고 집중해줬고 흥미를 가지면서 활용했던거 같아요. 글밥의 양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이미 영화를 봤던것이 더 흥미유발에는 도움이 됐었구요. 영화를 보지 않더라도 스티커 같은 것으로 흥미를 끌어줄 수 있는 장치가 있으니 처음 보는 아이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일 거 같네요.^^ 책은 그렇다치고 워크북은 보통 수준이 본문과는 달리 높게 나오는 것들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워크북 수준역시 50개월 딸아이가 따라하기도 부담없고 어렵지도 않았던거 같아요. CD 듣는 것도 좋지만 영어학원강사를 엄마로 둔 아이들에게 원어민 같지는 않아도 비슷하게라도 자주 영어책들, 원서들 읽어줬던 가닥이 그나마 아이들에게 영어책 읽어줄때마다 집중력과 흥미는 키워줬던거 같습니다. 펀투리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온다면 꾸준히 시니가니네 들어올 책이지 싶습니다. 물론 영어에 흥미를 끌어주고 싶을 때 추천하고픈 책으로도 1순위구요.^^
악당은 나쁜 사람일 거라는 편견을 버려!
랄프는 ‘다고쳐 필릭스’ 게임의 악당으로 30년 동안 살아왔어요. 항상 게임이 끝나면 메달을 얻는 ‘영웅’ 필릭스는 모두에게 인기 만점이지만, ‘악당’ 랄프는 항상 외톨이로 지내죠. 친구가 갖고 싶은 랄프는 어느 날 문득 영웅이 되기로 결심하고 ‘다고쳐 필릭스’ 게임을 빠져나와 다른 게임으로 들어갑니다. 난생 처음 보는 게임으로 들어가 메달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랄프! 과연 랄프는 메달을 손에 넣어 영웅이 되고, 친구도 사귈 수 있을까요?



 

컬렉터 COLLECTOR

이 책에서는 컬렉터들이 좋아하는 작가들에 대하여 설명한다.그러한 작가는 10년 이상 꾸준히 활동하는 작가하고 말한다. 좋은 컬렉터 또한 작품을 작품답게 대하고 예술계 자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컬렉터라고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 개념을 확장하여 우리는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좋은 컬렉터는 예술품에 거짓으로 관심을 가지면서 단기적 전망이 좋지 않다고 발을 빼지 않듯이, 그 분야에서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속한 분야에 진심으로 애착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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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4

미술사 연구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 교수로 재직중인 저자가 문답식 강의로 만든 미술사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연히 저자가 "조반니 벨리니"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논문도 좀 읽어보기도 했는데, 이 책도 미술사 책 중에서는 유명한 편이라서 찾아 읽게 되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거의 입문서 수준 정도였고, 오히려 서양미술사의 바이블이라 할 수 있는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의 일부를 좀 더 쉽게 풀어놓은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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