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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해 Level 2 인터넷에서 견본 보고 구입했습니다. 일반 독해책과 확실히 다릅니다. 구성이 참 좋은것 같아요! 무엇보다 지루할 수 있는 독해가 참 즐겁다는점도 그렇구요.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가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해서 접근성이 좋은 듯 합니다. 무서운 이야기도 있어서 읽다가 살짝. 섬뜩하기도 했답니다~ 다만 레벨이 좀더 세분화되고, 난이도가 높은 구성이 나오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레벨1도 구매해야겠습니다^^지식 독해 Level. 2 는 중등부 학생들을 수업할 때 반응이 좋았던 소재들을 모았다. 사랑, 공포, 전설, 이야기 등등. 학생들이 모든 단어를 알지 못한 채로 독해를 접하게 되고 문맥 속에서 자연스럽게 단어의 뜻을 추론하고 해석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주니어 지독해의 모든 문제는 ..
통하면 아프지 않다 작년에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책이 베스트에 올랐다. 많이 읽히고 또 공감(?)했겠지 싶지만 개인적으로 몇번이고 망설이게 했던 책이다. 청춘과 어떻게 아프다는 말이 맞을 수가 있는지참으라는 말인가 싶어였다. 절대 절대로 청춘은 아파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세상에서 제일 듣기 좋은 말을 하나 떠올려보면 "돈 걱정하지말고 하고 싶으면 다 해"라는 말이다. 걱정중에서 가장 사람을 치졸하게 만드는 돈걱정을 떨쳐버리고 정말 마음 편하게 만드는 말 아닌가 무심결에 던진 남편이 나를 웃게 만들었다. 통하면~ 은 토(吐)하면 아프지 않다라고 읽고는 의학서적인줄 알았다나. 그동안 심리, 미스테리, 해부등등 장르에 상관없이 읽어대니 그럴 법도 하지 청춘, 멘토, 고군분투 아니 왜 청춘에 붙는 수식어는 이리도 많은가...
몽당분교 올림픽 젊은사람들은 도시로 떠난 몽당리에는 피부색이다른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살기 시작해요그리고 몽당분교에도 피부색이 다 다른 아이들이 다니고 있답니다.한국의 하철수, 김예슬 / 우즈베키스탄의 에르킨 / 북한의 박만덕 / 필리핀의 호세피노태국의 솜차이/ 나이지리아의 이영애모두 사연이 있는 엄마와 아빠와 함께 몽당리에서 살아가는 몽당리 주민이지만국적이 다르다는 이유로 가끔 눈총을 받기도 해요 산골 분교에서 올림픽이 열린다고요?몽당리에서 펼쳐지는 따뜻한 감동 드라마여섯 나라 아이들의 몽당분교 지키기 대작전 몽당분교 올림픽 은 폐교될 위기에 처한 몽당분교를 둘러싼 몽당리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에서 나와 다름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 말합니다. 아이들은 과연 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