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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쇠퇴했습니다 6 인류는쇠퇴했습니다도 드디어6권까지 왔습니다 지난권에서 머리를 짧게깍았던거 같은데 벌서부터 장발로 돌아왔군요 인류는쇠퇴했습니다는 짧은 단편들을 모아서 전체적인 흐름을 만들어가는 스토리이다보니 한편한편뛰어서봐도 딱히 문제가없는소설답게 5권이 나온지 한참이 된시점에서6권을 읽는데도 아무런 문제가없었습니다 다음권도 아마 몇년은 지나야 나오겠지만 문제없이 읽을수있겠죠우리 인류가 천천히 쇠퇴를 맞이한 지도 벌써 수세기. 이미 지구는 ‘요정님’의 것이 되었습니다. 그런 요정님과 인간 사이를 중개하는 것이 국제공무원 ‘조정관’인 저의 일. 계절은 겨울. 할아버지의 취미 서클인「대포 클럽」의 일원 자격으로 남쪽으로 향한 저는「새 인류 콘테스트」의 안전대책으로 곶에 모인 각 팀의 기체를 점검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심청 7 기다리던 이소영님의 심청 7권입니다.드디어 용의 비늘을 찾게 된 심청.비늘은 우물에 빠져 있었는데용비늘을 찾게 된 것도 잠시 구미호의 마수가 청이에게 다가옵니다.시시가각 커지는 설의 위협!도대체 용왕과 설이 대적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며,해윤과 이안의 관계는? 아직까지도 궁금증 가득한 7권이예요 ㅜㅜ꽤 많이 이야기가 진행된 것 같은데도 해결해야 할 것들이 더 많은 심청ㅎㅎㅎ이정과 이안 사이에 선 심청인데…잃어버린 조각, 그것은 ‘용의 비늘’이었다.이안의 도움으로 ‘용의 비늘’을 손에 넣은 청이지만아직은 그곳으로 왕의 옆자리에 앉을 순 없다 여긴다.그것이 이안 때문인지, 아버지 때문인지 자신의 마음을 알지 못한 채힘들어하는 청이로 인해 이정은 더욱 사악한 기운을 뿜어내기 시작하고설 또한 궁으로 스며들기 시작..
동생이 뚝 태어났어 첫째의 생각과 마음이고스란히 담긴 그림책입니다. 늘 예쁨과 사랑을 받던 첫째에게 어느 날 경쟁자가 나타났습니다. 동생 그리고 무엇보다 아기입니다. 아무것도 혼자서는 못 하기때문에 아빠, 엄마의 관심은 온통 동생뿐입니다. 아. 한 가지 우는 것은 잘 합니다. 배 고프다고 울고 기저귀 축축하다고 울고 잠 온다고 울고..... 엄마 배가 홀쭉해진 날 동생이 뚝 태어났어 나한테는 허락도 안 받고. 첫 페이지의 구절들은 어느날 생긴 동생의 존재를 너무나도 명확하게 표현한 구절같아요. 무엇이든 나의 허락을 받거나 구했던 엄마인데, 늘 나만 바라보던 엄마인데, 나한테는 허락도 안 받고 동생을 낳아버리다니하는 아쉬움이 담겨 있어요. 게다가 그 동생만을 바라보는 엄마의 모습이라니...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