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82)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하는 것이 있다면 감정을 흔들어라 조각가는 내가 지금 이 접시를 팔면 가격이 더 높아집니다. 라고 말했어요. 나는 놀라서 그 이유를 물었죠. 조각가는 나를 쳐다보더니 빙긋 웃으며 "내가 오늘 이 접시를 팔면 이것을 완성시킬 수 있는 즐거움이 사라지기 때문이죠"라고 말했어요.나는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대답했죠. 나는 오늘 트리리시를 떠납니다. 그런데 그 접시가 너무 마음에 드러요. 다른 작품들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나중에 접시를 보면 자기 일에 긍지와 만족감을 가진 당신의 모습이 떠오를 겁니다. 조각가는 웃기만 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나는 내가 떠나야 한다는 사정을 감안해 아직완성되지 않은 접시를 원래 가격에 팔지 않겠습니까? 라고 물었죠 조각가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내 제안을 받아들였어요.로저가 배웠듯이 인정받는 느낌은 중요.. 내 인생에게 묻고 싶은 한 가지 나의 멘토가 눈앞에 있다면, 단 한 가지 질문만 할 수 있다면, 무엇을 물을 것인가?... 쉽지 않은 물음이다. 이런 고민(?)을 깊이 생각한 분의 책을 읽었다. 내 인생을 바꾸는 한 가지 질문 ... 조금 시니컬하게 읽어나갔는데, 의외로 책이 괜찮다는 것을 곧 느꼈다.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에게 세상사 궁금한 질문 하나를 던지고 그들의 혜안을 소개하는 책이다. 좋은 질문은 정보를 얻어 낼 뿐이지만 위대한 질문은 변화를 이끌어 낸다. 고 하더니만 읽을수록 인터뷰이의 통찰과 지혜, 그리고 용기 충만한 대답이 진솔하게 와 닿았다.저자가 던지는 36개의 질문 자체가 다양한 삶의 모습을 투영한 듯 하고, 곳곳에서 그렇지~ 그렇지~ 하며 맞장구치고픈 내용이 많았다. 하나만 소개하자면, "우리는 마음이 관대할 때.. 빌리프 연예인물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추천해주시는 많아 구매해보았습니다. 여주 서문정은 일명 오기사 지금은 해체된 영국밴드 오버플로를 기다리는 사람들 이라는 인터넷카페 매니저 입니다. 남주 이안은 오버플로의 기타리스트 이구 한국으로 교수직을 맡아 오기사의 정모에 등장합니다. 비록다른멤버를 좋아했지만 성덕이네요.작가님의 글은 처음인데 잔잔하고 맘에들어요영국 밴드 ‘오버플로’ 해체 5주년을 맞아 모인 자리.뜻밖에도 오버플로의 기타리스트, 이안이 그곳에 나타났다.여전히 비범한 아우라를 풍기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버리는 그가.‘오늘 시간 있어?’그날 이후 담박하기 그지없는 문자로 며칠에 한 번씩 문정을 불러내는 이안.혹시 그도 그때 일을 기억하는 걸까? 우리 카페엔 왜 가입했어요? 찾을 게 있어서. 뭘 찾는.. 수학이 살아 있다 국내편 한국의 수학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교육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학교를 퇴직하시고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최수일선생님의 책이다. 틀에 박힌 교과서수학 문제만 풀면서 죽은 수학이라고 생각하지 않도록,해외 여행 속에서 다양한 문제를풀기 위해 그 동안의 수학적 아이디어와 개념을 끌어내는 과정을 통해수학이 살아있고 수학이라는 학문의 유용함과 가치를 인식시키는 활동을 하셨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편을 출판했다. 그이후, 국내판을 내셨는데 그것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사진 자료 뿐만이 아니라 삽화 덕분에 이해가잘 된다. 답만 빨리 내는 것이 아니라 답을 내기 위한 과정과 개념의 중요성을 깨닫는 체험을 할수 있다. 이를 통해수학을 공부하는 자세도 제대로 설정할 수 있을 것이다. 수학의 유용성을 강조.. 엄마가 되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엄마가 되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제목만으로도 끌린다. 남의 반성을 통해 내가 더 안전한 길을 갈 수 있을 것이란 착각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육아서들을 접하고 또접하면서 결론지어지는 것은 결국은 우리는 끝없는 선택의 길에 놓여 있구나. 그리고 완벽한 길이 아닌, 또 어떤 선택을 하는지 조언을 주는 것이 육아서가 아니라 어떤 선택의 순간들에도 흔들림없이 갈 수 있는 소신을 찾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육아서라는 것을 점점 알게된다. 저자가 상담을 통해 아이들을 보고 느끼면서 겪은 이야기들 속에서 아이들을 향한 안타까움이 뭍어나 읽는 동안 같이 안타까웠다.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아이를 대할때의 기민한을 그 육아의 상황속에서는 자꾸 놓치게 되고 그래서 놓치는 커다란 아이의 마음을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 도깨비가 꼼지락 꼼지락 무서운 도깨비가 아닌 즐겁고 재미난 도깨비를 표현한 책입니다.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들이는 방법을 유쾌하게 잘 풀어나가서 아이들도좋고 부모들한테도 교육하기 좋은책입니다.또한 글자도 적당해서 아이에게 한글 교육 시키기에 부담없어서 한글공부 책으로도 아주 유익한 책입니다. 꼼지락 시리즈가 여러가지지만 가장 재미난 책이 아닌가 싶네요.즐거운 마음으로 독서를 할수 있는 책 입니다.책 속에서 도깨비가 꼼지락꼼지락, 도깨비 마을로 사라진 엄마를 찾아 책 속으로 들어가요! 책 속으로 들어가 책 속 세상을 구경하고 그 속의 등장인물들과 어울리는 것. 재미있는 책을 읽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 하게 되는 상상입니다. 이 그림책 도깨비가 꼼지락꼼지락 은 그런 즐거운 상상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전작인 책이 꼼지락꼼지락 에 이.. 장사의 신 1 + 실천편 + 한국형 장사의 신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수 있는 동네장사에서부터 수단이 되는 장사에서부터 목적이 되는 장사로 가는 방향성 제시.. 일본이라는 지역적 정서가 많이 가미되어 있지만 장사에는 정도가 없는것 같습니다. 친근한 동네 장사 아저씨 같은 분위기네요..하지만 직원들에게 5년 정도에 독립을 목표로 세워준다는것은 본받을만하네요.. 직원들이 아버지라 부르고 따를만하다고 생각됩니다...장사의 신 일본 요식업계의 전설, 술장사의 신(神),‘우노 다카시’가 들려주는 장사에 대한 모든 것!장사에도 왕도가 있다!. 죽을 각오로 열심히 하는 것도, 실패를 각오하고 이 방법 저 방법을 시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답은 ‘제대로’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 이 책의 저자 우노 다카시는 일본에서는 요식업계의 전설이자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 [고화질세트] 중쇄를 찍자! (총4권/미완결) 드라마를 정말 재미있게 보고 바로 찾아봤던 원작 만화. 업계만화 특유의 작위적 엄숙함도 분명 있지만, 사랑스런 캐릭터 덕에 요소요소에서의 정보전달에 치중된 듯한 디테일이 거슬리거나 지루하지 않았다. 단, 이미 드라마로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스토리텔링에 관한 스토리로서의 느낌은 전혀 없다. 애초에 가장 주된 시점이 만화가가 아닌 편집자의 것이기도 하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드라마를 먼저 보지 않았다면 도리어 지루하다며 중도하차했을지도 모르겠다. 읽으면서도 쿠로키 하루의 해맑은 웃는 얼굴이 떠올랐다. 그렇다고 원작 쪽이 재미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데에다 매력적인 스타일도 가진 만화다.[고화질세트] 중쇄를 찍자! (총4권/미완결) 세트 상품 입니다.모든 직장인에게 바치는 뜨거운 업무열전!.. H2 17 매력적인 이야기와 감동을 선사해줬던 H2... 드디어 완결권까지 정주행을 마치게 됐네요.두 명의 히어로, 히로와 히데오의 불꽃튀는 라이벌 경쟁... 그리고 두 명의 히로인, 히카리와 하루카와 얽혀진 이야기들... 학창시절을 배경으로 각자가 추구하는 목표를 향해 한발자국씩 나가는 모습과 곁들여진 캐릭터들간의 감정선이 너무나 인상깊었던 작품입니다. 역시 아다치 미츠루의 최고 인기작이라고 할 만 했습니다.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누구일까…. 흔들리는 마음을 안고 갑자원을 향한 네 사람. 결승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수록 이러한 물음은 더욱 커져만 가는데…. 히로와 히데오의 운명을 건 대결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고교 3학년의 여름을 장식할 대망의 결승을 향해! 오늘은 왜 쉬어요 예전에는 토요일에도 학교를 갔고, 출근도 했다. 비록 오전에만 수업을 듣고 일을 했지만 토요일은 반나절이나마 신 나게 놀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날이었다. 이렇게 쉬는 날 은 어떤 이유로도 즐겁다. 그런데 일주일에 하루조차 쉴 수 없었던 옛날은 어땠을까? 농사를 주로 짓던 우리는 24절기 에 맞춰 생활을 해나갔기 때문에 크게 농번기 와 농한기 로 나누어 쉬는 타이밍을 정했을 것이고 날씨에 따라 적절히 쉴 때를 정했을 것이다. 물론 일요일 이라는 법정공휴일 따윈 없었고 말이다. 그래서 바쁜 농사철에는 하루하루 힘든 나날이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날 한 달에 4번꼴로 쉴 수 있는 일요일 을 정해 놓은 것이 얼마나 큰 의미일지 새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각설하고, 법정공휴일 인 일요일은 1년에 ..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