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정말 재미있게 보고 바로 찾아봤던 원작 만화. 업계만화 특유의 작위적 엄숙함도 분명 있지만, 사랑스런 캐릭터 덕에 요소요소에서의 정보전달에 치중된 듯한 디테일이 거슬리거나 지루하지 않았다. 단, 이미 드라마로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스토리텔링에 관한 스토리로서의 느낌은 전혀 없다. 애초에 가장 주된 시점이 만화가가 아닌 편집자의 것이기도 하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드라마를 먼저 보지 않았다면 도리어 지루하다며 중도하차했을지도 모르겠다. 읽으면서도 쿠로키 하루의 해맑은 웃는 얼굴이 떠올랐다. 그렇다고 원작 쪽이 재미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데에다 매력적인 스타일도 가진 만화다.
[고화질세트] 중쇄를 찍자! (총4권/미완결) 세트 상품 입니다.
모든 직장인에게 바치는 뜨거운 업무열전!
중쇄를 찍자 제 2권은 만드는 사람부터 파는 사람까지, 한 권의 책을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담은 책이다. 니혼게자이신문 ‘업무만화랭킹’ 1위, THE BEST MANGA 2014 이 만화를 읽어라!’ 2위, ‘이 만화가 대단하다 2014 남성만화편’ 4위, ‘다빈치’ 플래티넘도서 선정, 일본만화대상 2014’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여자유도선수 출신 쿠로사와 코코로는 한 대형출판사에 부푼 꿈을 안고 첫 출근을 한다. 그러나 예상밖으로 만화편집부는 책과 관련된 수많은 사람들의 열정과 눈물, 인생이 걸려 있는 격전지였다. 그 치열한 현장에서 그녀의 뜨거운 업무열전이 지금 시작된다!
[고화질] 중쇄를 찍자! 0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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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중쇄를 찍자! 0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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