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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힘 책을 읽는 것은 단순한 이해를 넘어서지 않으면 안 된다. 모든 이해가 그러하듯이 읽는 것은 주는 것 이상을 받아내는 것에서 나아갈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오에 겐자부로의 읽는 인간 을 생각하게 된다. 이 책, 저 책을 자신의 관점으로 읽어내는 것이 읽는 인간 의 숙명이다. 그러므로 주는 것으로서의 책의 힘 이 아니라 읽어 내고야 마는 인간의 힘 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파국 이후를 헤쳐가는 ‘책’의 힘 인생은 유한하다. 읽고, 생각하고, 쓰라 30년 넘게 독서-사고-집필을 업으로 해온 베테랑 사회학자오사와 마사치가 안내하는 ‘생각하는 책읽기’의 세계이 책은 일본의 저명한 사회학자 오사와 마사치가 펼쳐 보이는 ‘생각하는 책읽기’의 세계를 담고 있다. 오사와 마사치는 30년 넘게 독서-사고-집필..
다섯 번 종이접기 : 탈것 자동차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몇번 접기만 하면자동차를 만들수 있어요.아이가 자동차 좋아해서 사봤는데종이접기 좋아하는 아이는 좀 시시할수도 있겠네요.종이 도로가 있어서 자동차 놀이도 하고제가 접어줬지만 아이가 좋아했어요~~이렇게 그림 그려서 만들어줘도 될 정도로 간단합니다.서있는 힘이 없어서 바닥을 테이프로 붙여줬는데종이이다보니 쓰러지는건 당연하지만 이틀정도 재밌게 잘 놀았네요^^다섯 번 만에 접는 진짜 쉬운 종이접기!종이접기는 손가락을 활용한 놀이로 소근육 발달은 물론 두뇌 발달에 효과적입니다. 평면의 색종이가 입체적인 형태로 바뀌는 것을 경험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접는 순서에 맞춰 하나하나 접다 보면 집중력도 기르게 되지요. 종이접기는 성장하는 어린이들이 종이 한 장으로 최고의 교육 효과를 얻을..
너의 이름은 108피스 미니 직소 퍼즐 4 처음에는 너의 이름은 계단길 1 0 8 피스 퍼즐만 맞추려고 했는데..퍼즐을 시작하다 보니 재밌네요 ^^다른 그림도 맞춰보고 싶어서 구매했어요.1 0 8 피스라서 오래 걸리지도 않고계속 보면 좋은 그림이예요 !조금 더 큰 그림이 사진같아 보이겠지만..너무 오래 걸려서ㅜㅜ다 맞추고 다른 너의 이름은 108피스로 또 도전하겠습니다 !150자 너무 길어요ㅜㅜ..250만 관객 돌파 화제의 애니메이션을 미니 직소 퍼즐로 간직하세요.2017년 1월 4일 개봉 이후 순식간에 100만을 넘기며 300만 기록 돌파를 앞 두고 있는 화제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두 번째 공식 직소 퍼즐이 나왔다. 일본에서 지난 8월 26일 일본 개봉 이후 12주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2016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역대 ..
에도일본 2년 전엔가 읽다가 집어 치운 책인데, 지금 다시 읽으니정말 저자에게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고 싶은 책이다.편견과 무식때문에 그 진가를 못 알아보고 놓친 책이 얼마나 많을지, 생각만 해도 얼굴이 화끈거린다. 2년 전에는 이랬다.일단 저자의 약력에, 재야의 떠도는 이야기나 짜깁기해서 글을 쓰는 못미더운 블로거 필자같은 느낌을 받았다. 게다가 책 표지 디자인도 선정적인 야사만 소개한 그렇고 그런 일본 문화론이야기처럼 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본문을 읽어보면 다른 일본문화책들과 확연히 다른 내용이, 다른 데서 못 접해본 내용들이 실려 있었다. 그래서 역사적 사실이 아닌 내용이 있는 것 같았고, 또 시간낭비일 것 같아 읽다가 치워 두었던 것이다. 그러나, 2년의 시간이 흐르고, 다른 분야의 일본 관련책을..
나는 왜 네가 힘들까 가족이나 친구끼리유사한 싸움이 되풀이 될 때가 많다. 우리 가족은핸드폰 사용 문제로 갈등이 많다. 잘 때 바깥에 내놓고 자라. 학원 갈 때 놓고 가라... 왜 그래야 하는데? 또 다른 주제로는 옛날에 이랬는데 지금도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도 있다. 이러한 갈등을 심리게임이라고 한단다. 아내가 아들에게 화를 내고 있을 때 딸이 이 책을 가져와서 읽었다. "엄마, 이 부분은 엄마하고 똑같아."심리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받은 가정교육으로 인해 이 게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 박해자, 피해자, 구원자로 역할분담을 한다. 박해자는 주로 분노를 표출한다. "네가 나한테 해준 게 한 가지라도 제대로 된 게 있어?"이들은 주로 트집을 잡기 위해 말한다. 안 한 줄 뻔히 알면서도"숙제 다 했어? 갖고 와 봐."피..
여신과의 산책 -화석 20대 초의 첫사랑, 첫경험의 상대를 16년이 지나 다시 만나게 된 우영미.그녀의 첫사랑 박준호는 영화를 한다며 버스 안에서 영미에게 이별을 통보한다.첫사랑은 그녀에게 그렇게 첫 중절 수술까지 남기고 떠나갔고, 그 뒤로 그녀는몇번의 중절 수술을 더하는 연애를 했고, 지금의 남편과 결혼했다.남편의 직장에서는 몇달째 월급을 받지 못했고, 영미는 둘째를 임신했다.경제적 이유로 출산을 거부하는 영미를 달래며 남편은 그제야 다른 직장을 구했고신도시의 사모님이 된 친구 희진의 소개로 신도시의 고깃집 명진가든의 사장이 된 첫사랑 준호와 다시 만남을 갖게 된다.순수함과 열정을 찾아 쾌락과 물질에 물들어 살고 있는 인간 군상을 잘 표현한 글이었습니다. 어찌보면 성관계와 결혼이 노동력을 출산하고 생계를 이어가려는수단이었던..
My Mother Is Mine 아주 부드러운 삽화가 있어요.그림이나 글씨가 아주 재미있는데 각 동물들이 엄마와 새끼들이 사이좋게 있는 그림들이에요. 예를 들어 호랑이는 My mother is so strong, 양은 My mother is so soft 라고 하는 식이에요. 글씨는 한 페이지에 한두줄 밖에 안되서 4-5살이 혼자 읽기 괜찮아요. Marion Dane Bauer s bestselling My Mother Is Mine is now available as a Classic Board Book!In simple verse, baby animals praise the attributes of their mothers and one little girl does the same. A baby robin loves how her..
열혈강호 7 - 헷갈려서 7권과 8권의 리뷰를 바꾸어 올림- 지금 내용은 8권 이야기...- 소향의 납치 (?)- 흑풍회 제5돌격대 (동규)의 등장 --> 천마신군 넷째제자 초운현의 지시를 따름- 한비광 단우헌을 통해 담화린이 살아 있다는 소식을 들음- 초운현의 등장 --> 악한, 천하통일야욕- 초운현과 시휘의 만남 --> 시휘를 구하려다 초운현의 술수에 비현이 죽음 시휘 어릴때부터 비현을 짝사랑함- 초운현과 한비광의 만남무림의 실권을 놓고 정파(正派)와 사파(邪派)가 대립하고 있던 혼란의 시대. 사파 무림지존인 천마신군의 6번째 제자인 한비광은 뛰어난 경공술을 지닌 무술의 천재이지만, 천성적으로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이다. 어느 날, 우연히 남장을 한 여검객 담화린을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녀는 정파..
따라 하면서 배우는 아두이노 이 책은 에서 볼 수 있듯 아두이노 메가2560을대학교에서 강의할 때 사용할 목적으로 제작된교재입니다. 따라서 독학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설명이 자세하거나 친절하지 않으며, 연습문제의 해답 또한 제공되지 않습니다.물론 이 책에도 아두이노에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다양한 종류의 아두이노 보드 사이의 차이점 등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대학교재라는 특성에 충실한 책이다 보니메가2560 이외의 보드를 다뤄 본 적 없는 사람에게는 혼자서진도를 따라가기가 매우 어려울 것 같습니다.반면 아두이노 보드에 대해 어느 정도지식을 가진사람이 메가2560에 대해 학습하고자 할 경우에는 군더더기 없는 설명과 챕터마다 제공되는 문제를 통해 신속하게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특히 브레드 보드를 이용하여 예제마다..
시인의 계곡 전작인 시인 읽고 반해서 시리즈인 시인의 계곡도 구매해서 읽게 됐는데이 책은 너무 지루해서 실망을 많이 했다.일단 주인공이 잭매커보이에서 해리보슈로 바뀐 것도 개인적으로 별로였는데시인에서는 매력적으로 등장했던 레이첼이 시인의 계곡에서는 다소 수동적으로 변한듯 해서 아쉬웠다.또 정작 중요한 메인 사건이 나에겐 별로 흥미롭지 않아서 시인 읽을 때완 다르게 시인의 계곡은 페이지가 잘 넘어가지 않았다.다음 시리즈인 허수아비는 부디 재밌었으면...크라임 스릴러의 마스터 마이클 코넬리가 창조한 이 시대 가장 걸출한 경찰 소설 해리 보슈 시리즈 한 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는 재미와 함께 현실적이고 진지한 사회범죄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크라임 스릴러의 마스터 마이클 코넬리. 에드거 상, 앤서니 상, 매커비티 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