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나무 도둑


다른분 리뷰처럼 글만 따라가면서 읽으면 읽어주기가 좀 애매한 책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처음에 그랬거든요) 그렇지만 구석구석 그림을 함께 보면 재미가 굉장히 쏠쏠합니다! 친구들이 내가 안훔쳐갔어! 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알리바이가 전부 그림으로 등장하고 친구들이 도둑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조사하러 다니는 장면에서 그림책 구석에서 발견되는 (정작 친구들은 보지못한) 나무도둑의 흔적은 마치 보물찾기 같습니다. 덧붙여 ㅋ 나무로 종이를 만드는 거니까 종이 아껴쎠야 겠지! 라는 공익적인 요소(?!) 도 아이들 맘에 (간접적으로) 심어줄 수 있습니다. ㅎㅎ 그림도 곱고~ 내용도 아기자기 재미진 즐거운 책이예요. 4~6세에게 추천합니다!
〈아일랜드 도서 협회상〉 외 각종 그림책 상을 석권한 작가!
와작와작 꿀꺽 책 먹는 아이 로 국내 독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올리버 제퍼스의 신작!

숲 속 나무들은 누가 훔쳐 갔을까요? 사건은 숲 속의 나무들이 사라지면서 시작됩니다. 누군가 나무를 잔뜩 베어 버렸어요! 숲은 텅 비어버렸답니다! 포근한 안식처의 평화가 깨지자 숲 속 친구들은 나무 도둑을 찾아내기로 결심을 합니다. 그때 마침 수상한 종이비행기가 발견되었어요. 과연 나무 도둑은 누구일까요?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영국판)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영국판입니다. 책의 가격도 가격이고 디자인도 실제로 보면 정말 예쁩니다. 종이도 한국 책에 비하면 정말 가벼워서 수시로 들고 다니면서 읽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원서도 한 권 한 권 모아서 보면 정말 예쁠 것 같아요. 외국어 판 중에서는 이 시리즈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원서를 소장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책으로 사셔도 좋을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Give me Harry Potter, said Voldemort

doogrs.tistory.com

 

불안에 서툰, 당신에게

나는 걱정이 많다.내일 제시간에 일어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부터 지구가 멸망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까지다양하고 쓸 데 없는 걱정들이 나의 머리 속을 차지한다.걱정은 불안을 만들고, 불안감은 나를 겁쟁이로 만든다.그리고 겁쟁이가 된 나는 무언가를 하는 것을 두려워한다.하지만 머리 속을 차지한 걱정들이 실제로 일어난 일이 별로 없었고, 걱정이 실제로 발생하여 나에게 문제가 된 적은 더욱 더 적었다.그리고 책에선 이러한 사실을 더 잘 일깨워 주고 있었다. (P

rthdf.tistory.com